사진=세븐시즌스
1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9일 오전 매니저가 운전 중인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해당 매니저가 음주 상태였음이 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음주 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의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일부 처벌이 가능하지만, 단순 동승자의 경우에는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코는 사고가 일어난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함께 조사를 받고 운전자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경찰 조사결과 지코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00%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코는 본인이 운전한 것은 아니나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상당히 자책하고 있다”며 “당사의 부주의로 직원과 아티스트 역시 사고를 입게 된 점 깊이 통감하며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코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쇼미더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