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0일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 중간활동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0일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 중간활동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홍보활동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들의 여러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시는 이 가운데 ‘창원의 집’ 체험거리 마련과 ‘해양드라마세트장’ 포토존 설치와 같은 제안사항을 즉시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마산합포구 창동 일대에 추진 중인 글로벌 캠페인 ‘상상길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는 시간과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협의하는 시간도 펼쳐졌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활동결과 보고회를 통해 창원관광에 대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도 분기마다 활동결과 보고회를 실시해 서포터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창원시 관광정책에 반영토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대학생 SNS관광홍보서포터즈는 관내 5개 대학(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관광 관련학과 학생들로 결성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친구맺기,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창원의 관광명소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