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4일 수원역 광장에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10명 미만의 소규모인 사업장과, 10명 미만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월 평균보수 14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각각 50%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사업장 관할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가 정착돼, 소외된 지역의 근로자들이 실직과 노후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고, 사업장 역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