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서 물품 처분…내달까지 철거
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 각 기능별로 17일 오후 5시까지 업무를 마감하고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공식 폐촌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총 22개동 2,445세대를 임대해 광주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했다.
선수촌 내 가전제품, 가구 등은 후원사인 삼성전자(전자제품), 영신가구(가구 및 린넨)가 처분까지 담당한다.
선수촌병원, 선수촌식당 등으로 사용된 기능실은 주차장, 상가건물을 활용한 것으로, 조직위는 내달까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건설부문 후원사인 현대건설은 선수촌과 기능실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준공검사를 마치고, 4월께 선수촌 일반 입주자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광주U대회 선수촌에는 충주분촌과 ITO빌리지를 포함해 총 1만418명이 머물렀고, 선수촌 급식은 15일까지(밤 8시 기준) 총 28만2천624식이 제공됐다.
선수촌병원은 내과, 외과, 스포츠의학과 등 9개과 개설돼 15일까지 총 4,525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광주U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대해 ‘역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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