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남태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공동으로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Ⅱ’를 개설했다.
이 특별강좌는 창조경제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업경영 마인드 향상, 글로벌 경영 전략 확대로 미래창조 방안 확립,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권역 내 중소기업 CEO의 역량 강화,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됐다.
개강식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본관 2층 로망스홀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경상남도 미래산업본부 조규일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이장훈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최덕영 본부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경남지역사업평가단 김성규 단장,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조유섭 단장,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김찬모 회장,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이종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대에서는 남태현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장,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 산학협력교수가 참석했다.
또 교육 수강생인 중소기업 CEO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더 욱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강식에서 경상대 남태현 단장은 “경상대는 경남 중동부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사업을 정착·확산하기 위해 산학협력단 창원사무소와 LINC사업단 창원센터를 개설해 근거리 밀착형 기업지원으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며 “경상대 전문 연구인력과 기술력 그리고 우수한 졸업생들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경남도 조규일 미래산업본부장은 ‘경상남도 산학협력 현황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펼쳤다.
아카데미는 경상대 학내 교수 5명을 비롯해 외부강사로 경남지역 유관기관에서 8명을 초빙,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된다.
해당 기간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경상대 LINC사업단 창원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