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동별 5~7명으로 구성된 서초구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100명이 8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구의 약 200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가정 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등을 정기점검하고 그에 따른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가정 방문 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23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들에 대한 심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취합된 가정에너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정 방문시 배포할 홍보물도 제작하기로 했다.
서초구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주민들의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지역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전국 모범사례로 개발하고 2차 사업으로 비산업부문 사업장까지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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