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체험 교실 진행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요리체험교실’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가공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창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창원문성대학에서 현장 요리체험을 하게 된다.
현장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 ▲고열량 저 영양식품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배제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법 ▲비만예방 등의 식생활 교육과 균형 잡힌 식사 등으로 이뤄진다.
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어릴 적 식생활 습관이 성인이 된 후의 식습관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참가 학생들이 이번 현장 요리체험을 통하여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익혀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