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 및 비엔날레 발전방안 모색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24일 2015밀라노엑스포 기간 중 7월24일부터 한 달간 트리엔날레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식에 참석해 국제 홍보를 진행한다.
또 알렉산드로 맨디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등 저명 디자이너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에서 진행 중인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협업 방안 등 광주 디자인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국제홍보상징관에는 윤 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내외 유명인사와 디자이너들의 패턴을 기부받아 청자에 샌딩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시해 광주의 디자인을 홍보한다.
또 전시된 설치물과 작품들은 모두 10월에 개최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옮겨 전시한 후 유네스코에 기부해 어린이 디자인교육을 위해 쓰이게 된다.
25일에는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밀라노엑스포를 방문해 지역의 식품 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 전 영역에 대한 발전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26일에는 베니스로 이동해 ‘모든 세계의 미래’를 주제로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총감독이었던 오쿠이 엔위저가 총감독을 맡고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하고 광주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의 추진 방향을 구상한 후 27일 귀국한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월15일에 개막해 11월13일까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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