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시·도 한국119소년단원 420여명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김해 신안초등학교 지도교사 등 21명에게 행정적 지원과 함께 참가비, 부대비용 등 5백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캠프는 한국119소년단원이 안전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배우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소년단원들을 위해 생활안전마당, 수상안전마당 등 다양한 체험 활동 과정 위주로 진행된다.
또 교육과정에는 안전체험 활동과 경북 영주시 일원의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등 문화체험도 포함돼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활동 사업에 도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