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 백신접종대상은 소 1,574농가 13,821두, 염소 24농가 826두, 사슴 6농가 153두이며, 돼지농가는 수요에 따라 수시로 백신접종을 실시 중이다.
구제역은 올해 5월까지도 전국 축산농가에 큰 위협이 된 가축전염병으로 2011년에는 관내 돼지농가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기도 했다.
현재 울주군 소 사육농가의 항체형성률은 소 94%, 돼지 사육농가는 번식돈 94%, 비육돈 62%의 항체형성률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국평균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소50두 이상 농가는 전업농가로 구분해 농가 스스로 백신을 구입하고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관내 공수의사 5명을 접종요원으로 지정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돼지농가는 농가방역의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염소․사슴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추후 10月중 구제역 접종을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백신접종과 함께 농가방역에 집중해 구제역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