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0일 ‘2015후반기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후반기 혁신학교 아카데미 직무연수’에 참석하여 혁신학교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수는 오는 14일까지 혁신학교 교원 326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혁신교육, 우리가 함께 한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의 희망은 혁신교육”이며, ”혁신교육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혁신교육은 어느 하나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마다, 교실마다, 환경에 따라 다 다르다”며, “도교육청의 지침이나 지시가 아닌, 학교와 교실 현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혁신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정 교육감은 “혁신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혁신교육은 특별한 모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수많은 처음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상상력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이고 더불어 숲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