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수족관이 놀라운 점은 비단 ‘아쿠아돔’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아쿠아돔’ 한가운데를 관통하면서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때문이기도 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족관 한가운데를 오르면 바로 눈앞에서 헤엄치는 해양 생물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물고기들과 함께 바다 속에서 유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호텔 지하에 있는 ‘시라이프 센터’의 일부 구간인 이 ‘아쿠아돔’은 지나 2004년 완공됐으며, 모두 97종 1500마리의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