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창원둘레길 완공을 기념하고,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0명을 참가 접수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보온보냉 텀블러)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4도어 냉장고, 커브드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산용품 등 7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준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둘레길 7개 구간을 연결해 올해 초 완공한 창원둘레길 142.6km 구간 가운데 선정된 3.61km에서 펼쳐진다.
진해구 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 편백숲, 드림로드, 천자암, 진해만 생태숲 갈림질, 영산 법화사, 진해만 생태숲 전시관, 광석골 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 코스로 구성된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오는 9월 12일 열릴게 될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진해구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일원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 접수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