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H업체는 지난 17일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유세윤이 만든 병맛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빨간 옷을 입은 여성이 섹시한 포즈로 막대 두 개를 잡고 봉춤을 춘다. 이어 여성의 옷 색깔이 아래에서부터 점차 갈색으로 변하더니 함박스테이크로 바뀌어 남성이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온다. 춤추는 여성을 함박스테이크로 형상화한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권감수성제로 유세윤의 클라스가 느껴진다”, “도대체 담당자가 누구길래 이런 영상을 내보낸 거냐”, “유세윤에게 여자는 먹는 거일 뿐인가”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혹독하게 비판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