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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장영석 기자 zzang@ily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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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연예인이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이 워낙 불투명한 까닭에 근거 없는 루머만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가장 흔한 소문은 새로 계약한 연예기획사 관계자와의 염문설이다. 몇 년 전 소속사를 옮긴 영화배우 A의 경우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최근 소속사를 옮긴 영화배우 B 역시 대형 연예기획사 소속 감독과의 염문설에 휘말렸다. 전 소속사가 해당 감독이 B를 자신이 속한 연예기획사로 데려가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그러나 B는 그 곳이 아닌 다른 소속사를 선택해 이런 소문을 불식시켰다.
그런가 하면 스폰서 관계인 부유층 남성과 특수 관계에 있는 연예기획사로 소속을 옮겼다가 소문이 나는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톱스타 C인데 스폰서 관계의 남성이 이전 소속사에도 지분을 투자하며 C의 뒤를 봐주다 아예 자신과 특수 관계자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소속사를 옮기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황의경 연예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