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교육은 북부지역 버섯 재배 농가의 경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버섯연구소와 거리가 멀어 각종 교육 및 행사 참여가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교육에서 버섯연구소가 개발한 느타리버섯 ‘곤지 7호’의 특성과 균상재배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곤지 7호’는 재배주기가 빠르고, 품질 및 수량이 우수한 장점이 있는 품종으로 최근 전국 균상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지정현 경기도버섯연구소장은 “최근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버섯 가격이 맥을 못추고 있는 실정”이라며 “버섯연구소의 새로운 재배법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