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천만원 지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 단체는 ▲‘장동 플리마켓 거리’를 운영할 플리마코협동조합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게스트룸사업을 시행할 버들마을협동조합 ▲지역농산물 판매사업을 할 아낙네녹색푸드농업회사법인 ▲헌옷 업싸이클링 제품 제작 판매 및 의류 전문 리싸이클링 장터를 운영할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이다.
시는 마을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기업 설립준비 단계에 있는 단체를 발굴해 교육‧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등 단체 당 200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며, 우수업체는 2016년도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천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최고 8천만원(1년차 5천만원, 2년차 3천만원)까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53개의 마을기업이 지정돼 영업 중이며, 이 가운데 올해 신규로 지정받은 기업은 4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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