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 <여유만만>
지난해 3월 24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는 코미디언 남성남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남 아들 이대석 씨는 “어려을 때 아버지가 정말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중학교 시절까지 동네북이었다. 아버지 직업이 웃기는 사람이니 아들도 웃기는 애였다”면서 “돈도 뺐겼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 직업을 구멍가게 주인으로 썼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성남은 “바빠서 아들이 어떻게 컸는지 모르고 살았다”며 “한 번 안아주지도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 된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