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재난구조 드론을 활용한 소방안전 시뮬레이션행사에 참석해 “경기도는 지난 6월 무인항공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지사는 “드론은 이미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높다”며 “이제는 활용방안을 놓고 규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소방안전 시뮬레이션행사에는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전인성 KT 부사장, 신재춘 IPTV협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IT,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재난현장을 파악하고, 인명구조 및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참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