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병력이 계엄 선포 후 2분이 지난 밤 10시 31분 선관위에 도착해 전산 시스템 사진을 촬영한 것을 근거로, 경찰은 문 사령관이 계엄을 미리 인지했거나 사전 모의를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문 사령관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을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군인 1500여 명이 계엄 과정에 투입된 것을 확인한 상태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등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검찰은 박 총장을 소환조사해 포고령이 포고된 경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에서 윤 대통령 등과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