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신부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
▲결혼하는 동생에게 덕담 한 마디 해 달라.
―동생이 워낙 귀염성도 많고 상냥해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노). 동서될 사람이 성실하고 바른 사람이다. 처제도 붙임성이 많아서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정).
▲인생 선배로서 충고를 한다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 되지 않나 싶다.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면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예쁘게 살았으면 한다(노). 주의할 점은 기자들을 조심하면 된다는 거다(웃음)(정).
▲얼마 전에 이혼설이 나도는 등 속상한 일이 있었다. 왜 소문이 나는 것 같나.
―우리가 묻고 싶다(정).
▲아이를 키우는 기분이 어떤가.
―행복하다. 아이가 부쩍부쩍 자라는 것을 보면 행복하고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내 자식이어서 그런지 정말 예쁘다. 아이는 남편을 쏙 빼닮았다(노).
▲엄마 닮은 딸을 더 낳아야 하지 않나.
―남편이 딸을 갖고 싶어 한다(웃음)(노). 딸을 원한다. 2년 후에는 둘째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정).
▲언제까지 보스턴에 있나.
―오는 5월 졸업한 후 한국으로 들어올 것 같다. 그 이후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