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 시스템 시범 운영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 14개 시·군 정부3.0 담당자들은 이날 행정자치부 정부3.0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제시청을 방문했다.
시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은 국민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 목록을 개개인에 맞춰 통합 안내해주는 정부3.0 시범사업이다.
김제시는 지난해 5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설명회, 서비스 목록 등록·승인, 담당부서 직원 교육 등의 추진준비를 끝내고 지난 3월2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온라인 1천568건 오프라인 241건 등 총 1천80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는 정부3.0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타시군의 롤모델 및 정부3.0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의 전국적 시행에 대비해서 전북도의 유일한 정부3.0 시범지역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김제의 노하우와 운영체계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운영 사례 발표(PT), 질의 및 응답 등의 정보공유와 함께 14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 정부3.0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제시 조종곤 기획감사실장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만큼 유형별 개별홍보와, 공공서비스 목록 정비·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3.0 서비스 발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