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서유기’ 공식 홈페이지
실제 몇 년전만 하더라도 온 가족이 거실, 안방에 모여서 드라마를 함께 보며 감상을 했다. 하지만 최근 주변을 살펴보면, 다시보기 기능으로 인해 언제든지 내가 편할 때 보면 되니 굳이 방송 시간에 모여있지 않아도 된다.
시간의 공유가 깨진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환경에 놓인 대중을 위한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목마른 세대에게 단 1회가 공개된지 5시간 만에 70만뷰를 훌쩍 넘어선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신서유기’다. 신서유기는 나영석PD와 ‘1박2일’ 시즌1 멤버들의 재결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총 20회 분량이다.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에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에 접속하면 언제라도 볼 수 있다는 점을 심사숙고해 볼 때 이 프로그램의 성공한다면 뉴미디어 시대의 지도가 바뀌는 신호탄으로 봐야할 것이다.
신서유기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