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타깃 유치업종을 수송기계(자동차, 항공, 조선, 철도 등), 첨단·지능형공작기계, 방위산업분야로 한정해 창원의 발전된 기계·부품산업 역량과 충분히 연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인천, 성남, 안산, 화성시 등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다.
이들 도시들의 중·대기업체 수는 총 3208개(대기업 258, 중기업 2950)에 이른다.
앞서 시는 이들 기업체들 중 업종과 규모, 기존 업체와의 연계성, 고부가가치화, 첨단성 등을 고려해 ‘타깃 100대 기업 플러스 20’을 선별한 후, 일제히 홍보안내 문서와 창원투자가이드북을 동봉한 우편물을 발송했다.
시는 향후 이들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개별 전화상담을 통해 이전·증설계획 여부를 파악한 후 투자예정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분양예정인 산업단지와 기업 인센티브, 그리고 창원의 우수한 각종 산업 인프라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미니 창원홍보 IR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첨단산업 중․대기업들을 창원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