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사업단은 식품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인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6개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서 기업 지원에 나선 전북대생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이 자매결연한 회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식품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인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6개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 회사는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학생들에게는 무역 실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한 자매결연 회사는 유아용 쿠키를 만드는 ㈜제이온과 소면을 생산·판매하는 ㈜은성식품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해 4억6천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대학과 자매결연 회사가 협력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의 장을 확대시킬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