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7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로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국극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과 방철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윤장현 시장 및 조영표 시의회 의장의 축사, 광주은행노동조합의 후원금 전달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발 묶고 달리기, 발야구, 족구, 피구, OX퀴즈, 큰 공 굴리기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염방열 시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등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인격적 품위를 지키면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