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광주지역 소재 35개 기업체와 ‘2015년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광주지역 소재 35개 기업체와 ‘2015년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설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및 현판 증정,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지속 고용을 위한 기업 대표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사업장을 우선으로 하며, 새일센터와 연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협약 체결에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모성보호, 양성평등 고용, 적극적인 여성인력 채용 등에 기여한 지역 내 35개 기업이 참가했다.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원스톱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 경력단절예방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인숙 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