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수업 시간에 배우게 되는 도로명주소를 학생들이 직접 사용해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유도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직접 쓴 엽서를 통해 주변에 있는 조부모와 친척, 소외된 이웃 등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도는 경상남도교육청 및 각 시군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도내 초등학교 3학년 등 19,158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엽서 20,250장을 제작해 각 학교로 배부했다.
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