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2015 추석맞이 행복나눔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소외계층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 500만원에 은행 기부금을 매칭해 경남ㆍ울산지역 복지시설 20곳에 나눠 전달한다.
또 추석 차례용품 구입 부담을 덜 수 있게 경남ㆍ울산 각 시군과 지역별협회가 추천한 5000세대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오는 21일부터 경남ㆍ울산지역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2곳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는 추석이 되도록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