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일곱 번째)와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왼쪽 여덟 번째) 등 내외빈이 <농협 밀양물류센터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상욱)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서 ‘농협 밀양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이병희·예상원 경상남도의원,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등 외빈과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 김진국 경남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밀양물류센터는 영남권 672개 농협 계통마트에 대한 농산물 및 생활물자 물류기능과 수도권의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연계한 산지농산물 출하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밀양물류센터 개장을 통해 영남권 농산물 판매물량의 80% 이상을 영남권에서 구입함으로 인한 영남권 농산물 판매량 확대, 영남권역 신선농산물의 3시간 이내 배송시스템 구축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관계자는 “밀양물류센터가 영남권 농산물 판매확대와 안정적인 생활물자 공급망을 통해 우리 농산물 물류혁신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