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과 자매결연한 중국 산동성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이 오는 18일 입국해 공식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간다.
요성시 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청소년 탁구교류단은 총 10명(인솔자 4, 선수 6)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남산초등학교 탁구부와 친선게임을 갖고 충익사 등 주변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지난 2007년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탁구교류를 통하여 전국 최강의 수준을 자랑하는 남산초등학교 탁구부가 국내 선수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중국 선수들과의 친선게임을 통하여 다양한 전술을 체험하고 개개인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양 시군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