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테랑>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6만185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72만8068명을 기록했다.
한편, <암살>은 최동훈 감독의 대작으로 누적관객 1267만5359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한국영화에서 역대 6위 성적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베테랑>은 이날 개봉 7주차에도 하루 6만여 명을 모으며 그 명성을 떨쳤다.
현재 역대 흥행 6위는 1281만1206명의 <7번방의 선물>이다.
하지만 이 기록은 <베테랑>의 현재 기록과 4만명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조만간 순위가 뒤집힐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3세를 잡으러 나선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액션물로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암살>은 1930년대 친일파 암살전에 나선 이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은 대작으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 두 작품은 올 여름 2주 차이로 개봉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