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콜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제로화’ 사업은 벽지·오지 버스를 소형 승합차로 대체하고 수용응답형으로 운영함으로써 벽지노선 손실보상금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남원시의 맘 편한 세상만들기 프로젝트는 분만 취약지역 및 다문화 산모 가정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남원시와 임실, 순창군 등 3개 시·군이 공동으로 ‘행복맘 기쁨아이 산모지원센터’를 구축,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온 마을모여 아이 하나를 키워요(군산시)’, ‘시민의 안전 지킴이, U-김제통합관제센터(김제시)’, 장려상은 ‘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군산시)’와 ‘농촌형 교통모델 으뜸 택시(완주군)’가 각각 차지했다.
전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와 각 시·군에서 총 30개의 과제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6편이 대표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북도 대표과제로 출품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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