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해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 9월 5일 개최한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 수상작 20점을 오는 11월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한다.
‘김해의 자연생태 미술대회’는 화포천을 비롯한 김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홍보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해시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원예담(대청초), 이채윤(이화예능유치원) 2명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지난 2일 김해시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국립김해박물관(10. 9.~10.), 김해문화의전당(10.17.~18.), 가야테마파크(10.31.),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11. 7.), 장유도서관(11.21.) 등에서 전시된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과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회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과 맑은 동심을 통해 김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