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는 김주혁(왼쪽)-김지수. | ||
우선 오랜 기간 사랑을 지켜 온 김주혁-김지수 커플은 연애 결혼할 조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하지만 둘 모두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상태란다. 결혼이 진행됨에 있어 스스로 명확한 기준과 확신이 필요한데 이 요건이 갖춰지지 않아 완벽하지 않다는 것. 유 원장은 “이 부분이 너무 아쉽다”며 “특히 여자는 깔끔하고 분명한 것을 원하는 성품인데 ‘이 남자다’하는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말해 2009년에 둘의 결혼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새해 운세에 대해서는 김주혁은 일적인 면이 아주 좋아서 정신없이 바쁠 것이라 전망했고, 김지수 무난하게 지금까지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 현영(왼쪽)-김종민(오른쪽) | ||
김종민-현영과 같이 2008년에 연인임을 인정한 지성-이보영 커플은 부부 궁합보다는 친구의 궁합이다. 유 원장은 “부족한 걸 메워줘야 부부인데 친구의 궁합은 속성이 같아 대화도 통하고 의기투합이 잘 되지만 비슷하기 때문에 한번 부딪치면 크게 부딪친다”고 말한다. 이런 까닭에 연애 궁합은 상당히 좋지만 결혼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그러나 둘 다 젊고 에너지가 충만해 부단히 노력한다면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나얼과 한혜진은 어떨까. 궁합으로 보자면 50~60점 정도다. 확 끌어당기는 기운이 없어 우선 새해 결혼운은 없다고. 하지만 개별적인 운은 좋다. 나얼은 계속 성공운이 깃들어 있어 하는 일이 승승장구할 것으로 전망됐고, 한혜진 역시 무난한 편으로 원하는 성과보다는 적겠지만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번의 이별 후 재결합한 류승범-공효진도 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결혼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유 원장은 “둘 모두 결혼은 아직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한다. 류승범은 2008~2009년 동안 결혼할 수 있는 운으로 흐르고 있긴 하지만 여자에게 특별히 잘해주는 타입이 아니고 ‘모 아니면 도’ 성격으로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아직은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선에서 사귀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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