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지원 지역협의체 및 진로체험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지원 지역협의체 및 진로체험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교 진로상담교사,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각 구청 업무 담당자,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 업무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교과 지식 위주의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일터 발굴 및 단위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대촌중 윤아영 교사는 “이번 협의회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런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과의 인프라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상채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온동네가 학생을 키우는 지역교육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