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왼) 이경영 | ||
그렇다면 이들의 연예계 컴백에 대해 취재진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우선 유승준의 경우 57%가 국내 연예계 컴백을 반대했다. 국내 연예계 활동은 반대하지만 국내 입국은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31%였고, 여전히 입국 자체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26%나 됐다.
반면 이제 국내 입국 및 연예계 컴백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42%나 됐다. 대중들이 아직 유승준을 용서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전 국민이 유승준을 싫어하니까 나도 싫다는 식의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것은 문제라는 게 찬성 답변자들의 입장이었다.
이경영의 경우 팽팽한 찬반 의견이 오갔는데 결국 반대 입장이 42%로 찬성(38%)보다 더 많았다. 다만 공중파 정식 출연은 반대지만 이번 같은 카메오 출연은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17%나 됐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