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그라비아 화보집을 낸 추미정. 사진제공=엠피알 커뮤니케이션 | ||
이에 대해 SK텔레콤 홍보팀은 “SK텔레콤이 규제하고 있는 성인콘텐츠는 야한 소설이나 야한 동영상에 관해서다”라며 “그라비아 화보도 엄격히 말하면 성인콘텐츠에 속하지만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정도인데다 성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그라비아 화보의 수위가 보편적인 성인콘텐츠 수위보다 낮기 때문에 허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부활을 노리고 있는 그라비아 화보 시장에 대해서도 “그라비아 화보는 SK텔레콤이 직접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아웃소싱 업체가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SK텔레콤 측의 홍보전략은 없는 상태다”라고 답했다.
문다영 객원기자 dym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