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에너지 힐링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력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국제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 앞 소무대에서 ‘에너지 힐링 콘서트’를 17일까지 열린다. <전남도 제공>
[일요신문] 전남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에너지 힐링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국제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 앞 소무대에서 ‘에너지 힐링 콘서트’를 17일까지 열린다.
콘서트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희망과 감동의 에너지 세상’이란 주제로 국제농업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서울팝스 재즈앙상블’의 재즈공연으로 진행된다.
2004년 결성된 서울팝스 재즈 앙상블은 힘 있고 웅장한 연주와 함께 재즈의 쉬운 해석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팀으로 그동안 한전과 함께 ‘에너지 힐링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농업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부대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며 “지역 유관기관의 공연 협찬에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1월1일까지 열린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를 주제로 4개 장 12개 전시․테마 콘텐츠로 구성됐다.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가 풍부한 박람회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