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 유적지구 교통편의 제공
이번 노선개편에서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익산시청-북부시장-원대병원-하나로-미륵사지- 과학고등학교-금마-왕궁유적전시관까지 운행하는 150번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영하기로 했다.
이 버스에는 백제유적지구 운행차량 안내표지판이 부착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번, 11번, 11-1번, 12번, 13번, 15번, 16번, 17번, 18번, 19번 노선은 모현동주민자치센터→중앙하이츠→선아파트 구간을 익산경찰서→국민은행사거리→모현현대3차아파트 구간으로 경유지를 변경 운행한다.
이는 원룸 상가 등의 밀집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노선 개편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익산시청 콜센터(1577-0072),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851-3633)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시내버스로 시민의 모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는 부족하겠지만 합리적 노선조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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