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는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22명이 싱가포르 소재 세계적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기가 끝나는 시점인 12월 말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정식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 있었던 싱가포르 콘래드 호텔과의 면접에서 2명의 학생은 최종 합격돼 현지에서 이미 근무를 시작했다.
호텔경영학과가 이뤄낸 국내 유명 특1급 호텔과 해외호텔 취업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전라북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특성화된 명품학과로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해외취업 분야에서 싱가포르 내 유명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UAE 세라톤(Sheraton), 베트남 JW 매리어트(Marriott) 하노이 등 해외 호텔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누적인원이 10월 현재 230명에 이른다.
안세길 학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취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서 국내 호텔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