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옥소리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방비를 아끼려 전기장판과 난로를 구입할 정도라는 것. 또한 박철이 집을 가압류해 팔 수 없는 상황인데다 주식 또한 절반 이상 손해를 봐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도 전했다.
7억 원의 추가 소송에 대해 박철의 한 측근은 “지난해 법원의 판결이 애초 요구보다 적은 위자료와 재산분할금, 양육비임에도 박철은 이를 수용하려 했다”면서 “오히려 옥소리가 항소하면서 재판이 마무리되지 못했고 박철 역시 항소하면서 이번 추가 소송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옥소리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박철은 비록 이혼했지만 아이의 엄마인 만큼 마음이 무겁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