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접촉했던 이재진의 측근들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는 분위기다. 특히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몇몇 측근들 사이에선 “이재진과 통화를 했다”는 말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측근 및 연예관계자들로부터 “이재진이 현재 여자친구와 지내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비호 속에서 세상에 모습을 감춘 채 칩거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어떤 부분도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적어도 이재진 탈영 초반 불거져 나왔던 자살설만큼은 부정해도 될 듯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부대복귀다. 복귀가 늦어질수록 피해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 비록 자살설이 일축된 만큼 많은 이들의 불안감은 줄었지만 “연예인인 만큼 하루 빨리 자수해 군 복무를 마쳐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