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치환)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정용)는 지난 20일 오전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을 선정,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사진>
이날 지원혜택을 받게 된 창원 진전면에 거주하는 쩐티뗍 씨는 “농협의 배려로 온 가족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어 고맙다. 앞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치환 지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재원은 ‘NH농협 러브트리카드’가 바탕이 됐다.
이 카드는 사용 시 적립되는 러브 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