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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는 종종 찍었지만 극장 개봉 영화는 처음이에요. 친한 선배의 단편영화를 촬영하던 중에 감독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죠. 면접 때 저의 말투나 표정이 역할과 ‘딱’이라면서 연기가 아닌 제 자신을 그대로 보여줬으면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정말 편하고 즐겁게 연기했어요.”
스크린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효서는 2004년 MBC 3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2년 동안 매일 방송국에 출퇴근하며 열의를 다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MBC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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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
당시 대형마트에 가면 주부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아 김효서의 어머니가 매번 “효서야 장보러 마트 같이 가자”고 했을 정도다. 그렇지만 김효서란 이름 석 자와 그의 얼굴을 함께 기억하는 이는 드물었다. 그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거라고 자신한다. ‘펀투비’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꼭 대중의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곧 영화로도 찾아뵐 거고, 현재 음악 밴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어요. 항상 너무 조용하고 착한 역만 맡았는데 이번엔 보이시한 기타리스트니까 기대해주세요. 맹연습 중이거든요. 그리고 올해부터는 시청자 여러분 기억 속에 서‘김효서’로 살고 싶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웃음).”
문다영 객원기자 dym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