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프로그램이나 가요 프로그램 등의 공개방송이 있는 날이면 방송국에는 비상이 걸린다. 이유는 바로 도난과의 전쟁 때문. 방청객들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그만큼 도난사건도 많다. 최근에는 PD 소유의 고가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등이 도난당한 사건도 있었다.
방송국 대기실 역시 도난사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연예인들의 대기실에는 연예인들의 의상은 물론 연예인 소유의 개인용품 등이 있어 이를 노리는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우 열성팬들에 의한 범죄가 자주 발생해 매니저나 코디네이터가 교대로 대기실을 지키곤 한다. 때론 내부에서 범죄가 벌어지기도 한다. 어느 인기 아이돌 그룹의 경우 멤버들의 액세서리와 지갑, 심지어 팬들이 건넨 선물 등이 수시로 없어져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범인이 담당 코디네이터였다.
이런 대기실 도난사건을 막기 위해 아예 개인용품을 들고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는 연예인도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고참 MC 임성훈이다. 녹화 날이면 그는 항상 작은 손가방에 지갑과 휴대폰, 차 키 등을 넣어 스튜디오에 가져와 세트 바닥이나 벽면 등에 보관하곤 한다.
연예인들의 밴 차량 역시 절도 범죄의 가장 큰 표적이다. 전문 차량털이범들이 연예인 차량 속 고가 의상이나 값비싼 내부 장비 등을 주로 노리는데 피해액이 크지 않을 경우 신고를 꺼려 이런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영민 연예칼럼니스트
때론 등잔 밑에 도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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