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도라희’의 훈남 동기 ‘서진’ 역을 맡은 류덕환과 톱스타 ‘우지한’ 역을 맡은 윤균상이 박보영을 사로잡은 매력남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데 이어 한국 최초의 메디컬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에서 천재 의사 ‘한진우’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배우 류덕환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도라희’ 박보영의 학교 선배이자 입사 동기 ‘서진’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호기심 반, 도전 반, 실전에서 경험을 쌓고자 도라희와 함께 입사한 ‘서진’ 류덕환은 혹독한 사회생활에 입성한 ‘도라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훈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상보다 힘든 사회생활이 당황스럽지만 점차 적응해 나가며 ‘도라희’ 박보영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서진’ 류덕환은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 꿔 본 훈훈한 입사 동기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과 공감을 전할 것이다. 이에 류덕환은 “시나리오 읽기 전, 제목부터 강하게 끌렸다. 직장생활을 이토록 유쾌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