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개성 넘치는 존재감, 믿고 보는 연기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배성우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오피스, 특종: 량첸 살인기, 더 폰 등에 이어 11월 개봉작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까지 올해에만 총 8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2015년 최고의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특히 2015년 8월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베테랑에서 불법 중고차 매장 업주 역을 맡아 극의 초반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배성우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우진’ 역의 뷰티 인사이드, 섬뜩한 살인마로 분한 오피스, 정체불명의 용의자 ‘도재현’ 역의 더 폰, 사건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형사 ‘오반장’으로 분한 특종: 량첸 살인기까지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11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통해 201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