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유공자들에게 그 공적을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과 효용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광역시 최초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시행, 전국 최초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창조(재생·경관·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지원사업’(2014년 기준 59개 단지 1만 712세대 지원),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산업단지 내 공장건축물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전국 지자체 중 우수디자인 최다 선정(8점), 가로환경시설물 및 문양디자인 특허청 디자인권 등록(13건), 각종 경관사업(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물 번영탑, 주전마을 경관형성사업, 신화마을, 디자인거리 등) 등도 호평을 받았다.
권혁준 도시창조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가 공공디자인 정책부문에 심혈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창조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역 정체성을 담고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 창출을 통해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우수디자인 우수상(태화강 대공원), 2010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상, 2011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2013년 우수디자인 우수상(하늘공원), 2014년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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