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2일 장안구 연무동 주민센터(동장 윤재근)를 새로 짓고 개청식을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연무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장안구 연무동 경수대로 757에 대지면적 1,943㎡, 건축 연면적 1,70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또한, 1층에 민원실과 세탁실 및 부녀회 주방, 2층에는 동대본부, 대회의실, 중회의실이 있으며, 신청사 업무는 11월 2일부터 개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평 두레보존회의 길열기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스포츠의 공연이 펼쳐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무동주민센터는 지난 1981년 3월에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민원업무에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